Mac 없이 Objective-C 를 시작하자!!

많은 사람들이 애플의 앱을 개발해보고 싶어한다. 하지만 가장 큰 진입 장벽은 바로 애플 Mac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어떤사람은 수많은 삽질을 반복한 끝에 일반 PC에 OSX를 설치한 사람도 있으며 VMWare에 설치한 사람도 있다. 본인도 VMWare에 설치 해봤다가 좌절을 느껴 포기한 사람중에 한사람이다.

괜히 비싼 Mac을 샀다가 장식으로만 사용하던지 여자친구의 노트북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에 선듯 앱 개발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일단 앱개발 첫 단계를 일반 PC에서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바로 GCC로 Objective-C를 컴파일해보는 것이다!!

실제로 XCode를 설치하고 이것저것 해보다보면 경험많은 프로그래머도 당황케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오브젝티브시이다.  본인도 C와 C++, JAVA, MFC 등등 경험해보았지만 요녀석은 문법이 생소하고 개념도 달라 황당하게 한다. 따라서 앱 개발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GCC로 Objective-C를 공부하는 것이 앱개발을 위한 선행 학습은 물론이며 자신이 여기에 맞는 지 판단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일단 gcc가 설치 되어 있다면 이야기는 간단하다. 리눅스 운영체제에 따라 다음의 명령어를 실행해주면 된다.

Fedora: yum install gcc-objc
ubuntu: sudo apt-get install gobjc 

 설치가 완료되었으면 간단한 소스를 짜보자

// hello.m

#import <objc/Object.h>

#import <stdio.h>

@interface Number: Object

{

@public

    int number;

    

}

- (void)printNum;

@end

@implementation Number: Object

- (void)printNum

{

    printf("%d\n", number);

}

@end

int main(void)

{

    Number *myNumber = [Number new]; // equal to [[Number alloc] init]

    myNumber->number = 6;

    [myNumber printNum];

    return 0;

}

그리고 컴파일 한다.

gcc -o hello hello.m -Wall -lobjc

그러나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은 XCode에서 제공하는 라이브러리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import하는 헤더도 XCode와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